이번장의 핵심은...
인터페이스를 설계할 때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디폴트 메서드
자바 8에 와서 기존 인터페이스에 메서드를 추가할 수 있도록 추가되었다
자바 8에서 람다를 활용하기 위해서 핵심 인터페이스들에 다수의 디폴트 메서드가 추가되었다
하지만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서 불변식을 해치지 않는 디폴트 메서드를 작성하기란 어렵다
Collection 인터페이스의 removeIf
default boolean removeIf(Predicate<? super E> filter) {
Objects.requireNonNull(filter);
boolean result = false;
for(Iterator<E> it = iterator(); it.hasNext();) {
if(filter.test(it.next()) {
it.remove();
result = true;
}
}
return result;
}
반복자를 이용해 순회하면서 각 원소를 인수에 넣어 프레디 키트를 호출하고, true 반환 시 반복자의 remove 메서드를 호출해 그 원소를 제거하는 메서드이다
하지만, 현존하는 모든 Collection 구현체와 잘 어울러지지는 않는다
ex) SynchronizedCollection
removeIf 메서드를 재정의하지 않고 있어서 해당 디폴트 메서드 구현을 물려받으면 모든 메서드 호출을 알아서 동기화해주지 못한다
자바 플랫폼 라이브러리에서도 이런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일련의 조치를 취한다
예를 들어 디폴트 메서드를 정의하고, 다른 메서드에서는 디폴트 메서드를 호출하기 전에 필요한 작업을 수행하도록 한다
하지만 자바 플랫폼에 속하지 않은 제 3의 기존 컬렉션 구현체들은 이런 언어 차원의 인터페이스 변화에 발맞춰 수정되지 않았다
디폴트 메서드는 (컴파일에 성공하여도) 기존 구현체에 런타임 오류를 일으킬 수 있다
기존 인터페이스에 디폴트 메서드로 새 메서드를 추가하는 일은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피해야 한다
반면, 새로 인터페이스를 만드는 경우라면 유용한 수단이다
인터페이스를 설계할 때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자
새로운 인터페이스라면 릴리즈 전에 반드시 테스트를 거쳐야 한다
서로 다른 방식으로 최소한 3가지는 구현해봐야 한다
각 인터페이스의 인스턴스를 다양한 작업에 활용하는 클라이언트도 여러 개 만들어봐야 한다
인터페이스를 릴리즈한 후라도 결함을 수정하는 게 가능한 경우가 있겠지만, 절대 그 가능성에 기대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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